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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인일보] 박윤환 농업법인 화문석 강화도령 대표
작성자 강화도령 (ip:)
  • 작성일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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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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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윤환 농업법인 화문석 강화도령 대표

고품격 화문석 세계에 널리 알릴것


김종호 기자

발행일 2014-05-14 제11면

 


조상의 지혜 담긴 전통문화 계승에 매진 
지적재산권 확보위해 특허·상표권 출원 
올해 함평서 왕골재배·가공 영농계획도
 

"역사와 전통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강화의 화문석을 세계의 화문석으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박윤환(33·사진) 농업법인 화문석 강화도령 대표는 2년전 화문석의 본 고장인 송해면에 강화도령 공방을 설립, '화문석의 부활'에 젊음을 걸었다. 

30년동안 화문석을 제조하고 판매해온 부모님을 보고 성장하면서 대학 1학년 시절 화문석 관련 홈페이지를 만들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화문석에 대한 애착을 싹 틔웠다는 그는 "화문석에는 조상의 지혜가 담겨 있다"고 강조한다. 

박 대표는 단순하게 제조 판매에 매달리던 부모님의 화문석 사랑을 뛰어 넘어 화문석의 관리와 대여는 물론 배송 & 방문강의, 고급 선물포장 등을 통해 AS 전문공방&서비스에 집중, 화문석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화문석의 소중함을 알리겠다는 일념으로 6년간 다니던 외국계 회사까지 정리한 박 대표는 "왕골 재배부터 가공, 염색, 건조, 제조, 판매 및 사후관리(AS)까지 고품질 화문석 제조, 유통을 위한 모든 과정의 표준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문석의 부활을 위해서는 품질과 디자인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박 대표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맞춤형 창업 지원 사업의 공예부문에 선정되어 디자인 인력을 지원 받으며 새로운 화문석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화문석에 관한 지적재산권 확보를 위해 특허 2종과 상표권 1건의 출원을 마친 박 대표는 올해 함평에 있는 왕골 농장 현장연수를 통해 왕골 재배와 가공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영농에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최종 목표는 외국에서 열광하는 고품격 한국의 화문석을 만들어 수출하는 것. 그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한 해외 영업도 준비중이다. 

박 대표는 "화문석은 60만 번의 장인의 손길이 필요한 수공예품으로, 통풍이 잘되고 습도를 유지하는 자연을 담은 제품"이라며 "선조의 슬기로운 과학이 담겨 있는 우리 문화의 자부심을 살리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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